어서오세요, 인간 여러분

최근에 하다 막혀서 관둔 스위치 게임을 다시 하고있어요. 간만에 하니까 막힌 부분도 술술술 풀리더라구요. 타임어택 없이 나를 기다려주는 어드벤처 퍼즐 게임은 참 좋은거구나... 싶고☺️ 

'로키' 라는 게임인데 북유럽 신화... 정확히는 스칸디나비아 전설 모티브라고 하네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찔러보고 다니는 재미도 있고, 모든 곳의 퍼즐이 서로 얽혀있어서 퍼즐 푸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조잘조잘. 되는대로 풀고 다니다보니 순서가 조금 꼬여버리기도 하지만 하고싶은거 먼저 해도 된다는게 큰 매력이에요. "안되면 되는거 해라!"의 마인드로 진행 중이에요. 

문제가 있다면 막혔을 때 나와 다른 순서로 퍼즐 풀고있는 해외유투버 영상(6시간)을 붙잡고서 '당신 그거 어디서 얻은거야...' 하며 훌쩍거려야 한다는 점... ... 

무엇보다 >숲<이 배경이에요. 그래픽이 황홀해요(제 취향인) 겜 하다말고 계속 쮝인다 쮝인다 하며 배경 잘보이는 곳에서 스샷 찍고있는 사람^//^)7 

글 마무리는 늘 어렵군요. 얼레벌레 글을 끝내다... 날이 땃땃해지는 요즘, 다시 겨울에 과몰입하는 나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