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해치지 않아요

너무나 빈약했던 나의 호스팅

1. 트위터에 어제쯤 링크를 올려두고 글을 쓰러 왔더니 제 홈이 트래픽 초과로 터져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 일임? 홈소커도 이 용량으로 올려도 별 문제 없었는데… 어디 불법 사이트에서 한번 거하게 저질러주러 누른 건 아닌가? (아니면 트친 여러분, 당신들이 눌렀나요? 그럼 자유게시판 글좀 써주세요. 회원가입 어렵지 않아.) 온갖 의심을 하며 해외 아이피를 아예 묶는 슬픈 결단을 했습니다. […]

정말너무많은일이있었다진짜

왜 갑자기 홈페이지를 만들었느냐? 놀랍게도 별일 없었습니다. 하지만 거의 백년은 써온 홈페이지를 다듬고 있자니 저의 심장 아래가 서늘해지고 못다한 자바스크립트를 향한 욕망과… 해놓고도 왜 돌아가는지 모르는 코드들의 연속을 지나 모든걸 때려치우고 다시 심플하게 돌아왔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가볍고도 잘 돌아가는 사이트를 만든다는건 미친 짓인 것 같아요. 전 영원히 무겁고 멍청한 바보로 살겁니다. 말이 길지요? 이렇게 […]